저가 커피 전성시대

글,


저가커피 3사가 좋은 실적을 냈어요

고물가에 커피 프랜차이즈 이용률은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 저가커피 대표 브랜드 3사의 2023년 실적은 2022년에 비해 모두 좋아졌습니다.

  • ‘메가커피’의 운영사 ‘앤하우스’는 지난해 매출 3,685억 원, 영업이익 694억 원을 기록했어요
  • 같은 기간, ‘더벤티’는 매출 919억 원, 영업이익 134억 원을 냈어요
  • ‘컴포즈커피’는 매출 889억 원, 영업이익 367억 원을 냈어요


원조 저가커피 ‘이디야’는 어려워요

원조 저가커피 브랜드였던 ‘이디야’는 난항을 겪고 있어요. 지난해 매출은 2,756억 원으로 1년 전(2,778억 원)에 비해 하락했습니다. 이디야의 연간 매출이 줄어든 건 실적 공개 이래 처음이에요. 현재 이디야의 아메리카노 가격은 3,200원으로 저가커피라고 부르기에는 다소 비싼 편이에요.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보기도 어려워, 여러모로 이 나와요.

JYP 한줄평
  • . 저가, 고가할 것 없이 전 세계 커피 프랜차이즈를 떨게 만드는 이슈가 있으니, 바로 날로 비싸지는 원두 가격이에요. 커피 원두는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데, 고온과 가뭄으로 커피 공급량이 줄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어요. 원두 가격이 계속 비싸지면, .

공유하기

관련 글

화면 캡처 2024-10-21 121744
제2의 ‘티메프’ 방지 대책 핵심은 ‘정산 주기’
제2의 ‘티메프’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이 발표됐어요. 올해 3분기, 이른바 ‘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큰 파장이 있었죠. 미정산...
day-city-view_1417-1834
7일간의 중국 대연휴, 지갑도 열렸을까?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중국은 국경절 연휴로 증시도 쉬어갔어요. 국경절 연휴는 ‘춘절’과 함께 중국 최대 명절로 꼽히는데요, 이때...
20200512_img
시멘트도 수입이 되나요?
건물을 짓는 데 드는 건설공사비(공사비)가 치솟고 있어요. 팬데믹 이후 자재비, 인건비 등이 크게 올랐는데, 그 여파가 지금까지 이어지는...
closeup-computer-parts_144627-1090
간만에 살아난 반도체 ‘겨울’은 없다?
어제(26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오랜만에 장중 큰 상승세를 보였어요. 전날 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기대...

경제 공부, 선택 아닌 필수

막막한 경제 공부, 머니레터로 시작하세요

잘 살기 위한 잘 쓰는 법

매주 수요일 잘쓸레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