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 가서 40달러만 내면 타임스퀘어 전광판은 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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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상상해 보세요. 찬란한 뉴욕의 밤, 타임스퀘어의 거대한 전광판에 내 얼굴이 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나에게 향하는 순간을. 이번엔 파리로 가볼까요? 에펠탑 아래에서 받아든 신문지 1면에도 내 모습이 대문짝만하게 실려 있어요. 지금부터 여러분의 여행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어 줄 특별한 경험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15초 동안 슈퍼스타 체험하기 🌟

출처: PixelStar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


최근 뉴욕 여행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앱이 있어요. 앱에 영상을 올리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고른 뒤 결제만 하면 끝! 15초 동안 나만의 영상이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송출돼요.

타임스퀘어 빌보드 광고는 억대 비용이 들어간다는 이야기, 들어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걱정 마세요! TSX를 통하면 생각보다 훨씬 저렴하거든요. 시간대에 따라 5만원에서 8만원($40~$60) 정도라고 해요.


최근에는 를 해서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으로 사용하기도 하고요. 생일 축하 메시지, 브랜드 마케팅, 아니면 그냥 재미를 위해 활용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전광판 위치도 명당이랍니다. 타임스퀘어의 상징인 TKTS 빨간 계단 바로 앞이라 찾기도 쉽고, 앱에서 내 영상이 나올 시간을 정확히 알려줘서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요. 


(이미지 출처: 박성지순례 유튜브)

파리, 런던에서 놓치면 아쉬운 무료 ‘빈티지 신문’ 사진 기념품 📰


파리와 런던을 여행한다면 눈에 불을 켜고 찾아 다녀야 하는 특별한 사람들이 있어요. 바로 무료로, 나만을 위한 사진을 찍어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빈티지 신문을 선물해 주는 포토그래퍼들이에요. 

출처: @lazarina9@, shweta.wanders


파리에서는 에펠탑, 노트르담 성당, 센 강 주변에서, 런던에서는 빅벤과 런던아이 근처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만날 수 있어요. 이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으로 각 명소 앞에서 빈티지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그 자리에서 바로 옛 신문 스타일로 프린트해서 여행객에게 선물해 줘요. 돈도 받지 않고 이런 일을 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라고 해요. 이 멋진 프로젝트가 오래 지속되어 더 많은 여행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사진이 마음에 든다면 원하는 만큼 팁을 주는 센스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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