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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2022년부터 유행했던 ‘무지출 챌린지’가 떠오르지 않나요? 언뜻 보기에 비슷하지만 절약보다는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이미 가지고 있는 제품을 끝까지 사용한 다음에 새 물건을 사는 것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미국에서는 물건을 중심으로 아껴 쓰고, 오래 쓰는 것이 떠오르는 트렌드이자 ‘힙한 것’이 되었다면, 우리나라는 ‘건강’ 키워드가 결합해 지출도 줄이고 건강까지 챙기는 식습관이 주목받으며 ‘밀프렙(meal-prep)’이 유행하기 시작했어요!
?? : 도시락 어떻게 매일 준비하냐고요? 프렙의 힘이죠😎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를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프렙(prep)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실 거예요. 스타셰프 최현석이 팀미션에서 손님들을 대상으로 단 2분 만에 완성된 요리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한 말이 깊은 인상을 남겼거든요. “그게 프렙의 힘이죠.😉”
프렙(prep)은 실제 레스토랑에서 미리 식재료를 손질하고 빠르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을 뜻해요. 밀프렙은 식사(meal)와 프렙을 합친 합성어로 가정에서 일주일 치 식사를 한꺼번에 준비하고 끼니마다 꺼내 먹는 방법이에요.
이런 분들이라면, 밀프렙 꼭! 한 번 해 보세요 👀
- 매끼 식사 준비할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 밀프렙은 하루 날 잡고 일주일 치를 미리 준비해서 끼니 마다 꺼내 먹기만 하면 되기에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 가파르게 오른 외식 물가 때문에 지갑 열기 무서운 분들
- 주 단위로 식비를 계획할 수 있어서 생활비 관리하기에 효율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