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1. 전세대출 한도 줄어들까요? 
2. AI가 대체할 국내 일자리
3. 머니레터 독자님이 꼽은 ‘최애 갓생러’

① 에코프로 자회사의 코스피 상장!

17일 오늘,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해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을 기록했고, 도 아쉬웠어요. 

② 미국 옵션 만기일이에요
미국 현지 시간 17일은 증권시장 옵션 만기일이에요.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증시가 변동성을 보일 수 있어요.

① 국민연금: 이 미국 주식에 직접 투자해 얻은 성과가 상당했던 모양이에요. 작년 3분기에 바닥을 찍더니, 올해 3분기에는 작년 말 대비 했습니다. 

② 수험생: 유통, 외식, 여행 업계가 에 나섰어요. 신라스테이는 12월 17일까지 ‘수험생 전용 객실’을 운영해, 호캉스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해요. 

③ LCC: 엔데믹 이후 하고 있어요.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미래 성장성도 밝아요.

④ 실적: 삼성전자가 14년 만에 ‘영업이익 국내 1위’ . 올해 반도체 업황이 안 좋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도 나빠지는 바람에 현대차, 기아에 밀리고 있어요. 

⑤ 엔저: 일본 엔화 가치가 1천 원에 860엔 대로 내려가는 등 두고 있어요. 일본과 경쟁하는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의 가격경쟁력이 걱정입니다.

🔒 금융

전세대출 한도 줄어들까요?

글,

전세대출, DSR 규제될까?

전세자금대출이 이 될 수도 있겠어요. 기존에는 DSR 🏷️ 규제 예외 대상이었지만, 정부가 가계대출을 잡기 위해 DSR 규제를 적용하는 안도 고민 중이라고 해요.

🏷️ DSR: DSR(Debt Service Ratio)은 ‘연소득 대비 연간 원리금 상환액 비율’로, 1년 소득 금액 중 몇 퍼센트를 원금과 이자(원리금)를 갚는 데 쓰는지 나타내는 지표예요.

규제가 적용되면 이렇게 돼요

전세자금대출에 DSR이 적용될 경우, 대출받은 원금을 제외한 ‘상환이자’에 대해서만 DSR을 따지게 된다고 해요. 예를 들면 이렇게 돼요.

• 연소득 1천만 원에 DSR 40% 적용 시
  • 1년 총 원금 + 이자 상환액이 400만 원(연소득*40%)을 넘을 수 없음
  • 대출금리가 높아지면 이자비용이 늘어 대출 한도가 줄어듦
• 위와 같은 조건에, 전세자금대출 이자가 1년에 450만 원이라면
  • DSR 규제 비율을 넘으므로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없음
  • DSR 규제 비율을 넘지 않게 하려면 대출원금을 낮춰야 함

AI의 위협에서 살아남을 일자리는?

한편, 보고서에는 AI 노출 지수가 낮은 직업도 소개됐어요. 단순 서비스 종사자, 종교 관련 종사자가 대표적이죠. 이 직종은 대면 접촉이나 관계 형성이 필수적입니다. 한편, 대학교수, 가수 및 성악가, 기자도 AI 노출 지수가 낮은 편에 속했어요.

스펙도 쌓고 여행비도 지원받고 지역도 살리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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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

• 참여 대상: 여행과 소도시에 관심 있는 만 19세~34세 청년 누구나
•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 참가자 혜택: 실전 여행 경비 지원, 한국관광공사 사장 명의 수료증, 우수팀 자료집 제작 및 지자체 배포, 우수팀 시상

강릉, 제주, 부산, … 모두 익히 들어본 국내 여행지죠? 하지만 강원도에는 강릉만 있는 게 아니에요. 태백, 평창, 화천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맛있는 특산물이 나오는 소도시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여행지로서 매력 넘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전국 소도시를 직접 알리고, 여행비도 지원받는 공모전이 있다는 사실! 대상은 무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까지 받아 갈 수 있어요.

여행을 사랑하는 청년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이 공모전, 바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해 진행한 <2023 청년 관광 공모전 트래블리그>입니다. 내년에도 2030 청년을 위한 다양한 여행 지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니, 이 기회를 꼭 노려 보세요!

경험에도 영양사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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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

• 참여 대상: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 참가자 제공 내역: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에 사용 가능한 ‘문화누리카드’ 발급 지원 (1인당 연간 11만 원, 예산 범위 내 신청자 발급)

영양소를 고려해 건강한 식단을 짜는 것처럼, 다양한 문화생활을 골고루 즐기는 경험도 너무나 중요하죠.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예술·여행·체육 분야 모두에 골고루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지원하고 있어요. 그동안 문화생활 경험을 위해 돈쓰기가 망설여졌다면,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에 해당하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미래의 크리에이터 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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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

• 참여 대상: 만 18세 ~ 만 34세의 예비 창작자
•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 참가자 제공 내역: 분야별 개별 멘토링, 월 150만 원 창작지원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문지원 작가님과 <스토브리그>의 이신화 작가님. 모두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교육생 출신이에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올해로 벌써 12년 차를 맞이한 예비 창작자 양성 사업입니다. 영상·스토리, 음악, 공연, 만화, 게임 등 분야별 콘텐츠를 직접 창작하기를 원하는 교육생들을 선발하고, 창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육성하고 있어요.

창작에 대한 열정이 뿜뿜 흘러넘친다면, 내년에 모집할 교육생 선발에 주목하세요. 창작을 위한 실무 지식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얻을 수 있는 기회니까요!

청년 창작자를 위한 맛있는 정책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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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

• 참여 대상: 만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 예술인
•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인 복지재단
• 참가자 제공 내역: 창작준비금 지원(1인 300만 원, 격년 지원)

예술가가 대중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는 꾸준한 작품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빈센트 반 고흐, 이중섭, 모딜리아니 등 유명한 작가들 역시 대중의 인정을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죠.

이 기간동안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도록, 창작디딤돌 사업이 지원해 줍니다. 1인 300만 원을 지원하는 창작디딤돌 사업 외에도 에서도 생애 1회, 1인 200만 원의 지원금을 드리고 있어요.

알면 알수록 즐거움이 되는

청년 문화 정책

그 외에도 여러분이 알아두시면 좋을 청년 문화 정책이 너무 많아요.

공연에 목마른 청년 예술가를 위한

• 만 19세 ~ 만 34세 이하 청년 예술가들이 ‘문화가 있는 날’에 거리, 광장 등 지역 곳곳에서 거리 공연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청년을 위한

• 만 39세 이하의 전통 문화산업 초기창업기업을 위해 평균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초기창업기업 맞춤형 보육 지원

많이 경험하면 할수록 시야가 넓어지고 생각이 트이는 문화생활, 더 많이 즐기기를 원하신다면?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사업들 외에도 다양한 청년 문화 지원 사업이 더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빠짐없이 확인해 보시기를 바라요!

‘나는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변 사람 5명의 평균이다’

미국의 사업가이자 동기부여 강연가 짐 론이 했던 이야기예요. 그만큼 주변 환경으로부터 오는 자극이 중요하단 뜻이죠. 

나에게 좋은 자극을 주는 사람을 곁에 두는 가장 쉬운 방법,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팔로우’만 해두어도 좋은 자극을 뿜뿜 느낄 수 있는 ‘갓생러’ 세 분을 소개할게요. 어피티 독자님들이 ‘나의 최애 갓생러’로 직접 추천한 분들이랍니다. 

사진 제공: 님

어피티 독자 pick 최애 갓생러
오너스 님을 소개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5년 차 직장인이자 크리에이터, 오너스입니다. 3년째 어피티를 구독하고 있는 어피티의 찐팬이랍니다. 

매일 출근 전 3시간은 인풋을 채우는 루틴을, 퇴근 후 3시간은 아웃풋을 내는 루틴을 만들고 있어요.

• 출근 전: 새벽 5시부터 8시까지는 독서, 운동, 개인 공부 등 내면을 채우며 성장하는 시간을 보내요
• 퇴근 후: 저녁 7시 반부터 10시 반까지는 사이드 프로젝트, 스터디, 콘텐츠 제작 등 아웃풋을 만들기 위해 도전하는 시간으로 채워요

3년 전까지만 해도 저는 아주 평범한 직장인이었어요. 그런데 해가 지날수록 공허하고 무기력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입사 후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제 자리에 머물러있는 느낌이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이런 말을 듣게 되었어요.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는 것을 갖기를 원한다면,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일을 해봐야 한다.’

‘내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니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이 떠올랐어요. 그리고는 새벽 5시에 무작정 일어나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1000일 넘게 지속되고 있네요.

갓생을 살기 시작한 뒤로 인생이 너무 즐겁고 행복해요.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나, 꾸준히 노력하는 나를 보는 것이 저의 삶의 원동력이자 행복이에요.

🍯 오너스’s 갓생 꿀팁

제 팔로워분들의 극찬이 쏟아지는 최강 집중 루틴이 있어요. 하루 30분, 타이머와 타임랩스를 이용하는 이른바 ‘타+타’ 루틴이에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타이머를 30분으로 맞춰두고 👉 휴대폰 기본 카메라를 ‘타임랩스’로 설정한 다음 👉 내 모습이 나오게끔 구도를 잡아 녹화 버튼을 누르고 👉 30분 동안 집중해서 할 일을 하면 됩니다. 

매일 30분씩 타임랩스 촬영한 영상을 모아보면, ‘이번 달에도 정말 열심히 살았구나!’ 하는 성취감이 저절로 느껴진답니다. 

사진 제공: 님

어피티 독자 pick 최애 갓생러
도니 님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인스타그램에서 재테크툰을 연재하고 있는 도니입니다. 돈 이야기는 어렵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고, 제 또래의 2030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돈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날의 일정과 계획을 정리하고 👉 회사와 제 개인 업무들을 본 다음 👉 헬스장에서 운동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제 꿈은 부자인데, 제 연봉은 너무 작고 귀엽더라고요. 그래서 ‘부자가 되겠다는 꿈’과 ‘현실에 안주하는 편한 삶’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꿈을 포기하기에는 제 야망이 컸답니다. (웃음)

편한 삶을 포기하고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경험을 쌓기 시작했어요. 가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지만, 과정에서 오는 성취감도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도니’s 갓생 꿀팁

뭐든 일단 시작하고 행동에 옮기는 게 중요해요. ‘1년 동안 열심히 살자’보다는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자’는 마인드로 접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 하나 팁! 저는 의지가 약한 편이라서 챌린지를 잘 활용했어요. 미라클모닝, 스피치, 챗GPT 등 다양한 분야의 챌린지를 수행하며, 강제로 갓생 루틴을 살게 하는 거죠. 최근에는 저의 가계부 챌린지와 헬스장 챌린지도 개설했답니다.

사진 제공:

어피티 독자 pick 최애 갓생러
돈실먼지 님을 소개합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재테크를 소재로 돈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인스타툰으로 그리고 있는 돈실먼지입니다. 몇년 전부터 머니레터를 구독하며 돈실먼지 팔로워들에게도 소개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머니레터에 등장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특별한 루틴은 없지만, 평일 새벽 6시 전후로 일어나 운동을 하거나 출근을 하고, 퇴근 후엔 본격적으로 사이드잡을 해요. 주말에도 종일 사이드잡을 하며 시간을 보내요. 

아이패드로 그림을 끄적였던 게 시작이었어요. 제가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하다 보니 좋아졌고, 어느새 좋아하는 일로 부수입까지 벌고 있네요. 

한 번 가능성이 보이니, 새로운 도전을 더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디지털 스티커를 제작했던 사소한 도전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돈 관리와 돈 공부를 한 번에 끝내는 신개념 가계부, 머니어리>라는 책도 집필했어요. 

제 콘텐츠를 재미있게 봐주시고 좋게 봐주시는 분들 덕분에 저의 이야기가 글이 되고 그림이 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 돈실먼지’s 갓생 꿀팁

‘이 행동이 나의 인생에 정말 도움이 될까?’, ‘이 길로 간다면, 무언가 큰 아웃풋을 내야 한다’라는 생각에 작은 시도도 망설이는 분들이 많아요. 

저는 일단 도전했고, 그 시작이 지금까지 이어진 케이스예요. 누구나 시작을 하기까지가 어려울 뿐, 막상 시작하고 나면 가야 할 길이 명확해질 거예요.

🔔 머니퀴즈

퀴즈 목표는

점수가 아니라 자신감

by 머니레터 독자 Annie 님

틀릴까 봐 두렵다고요?

괜찮아요! 100점 맞는 것보다 중요한 건, 퀴즈를 푸는 ‘행위 그 자체’입니다. 틀린 문제가 있다면, 더 기억에 오래 남을 테니 오히려 좋고요. 어피티가 정답 해설도 준비했으니, 두려워 말고 다른 독자님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보세요. 0점을 맞아도 좋으니까요!

지난주 독자님들의 셀프칭찬 모음.zi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