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사에서 두 번의 주재원, 글로벌 회사에서 얻은 ‘해외 파견’ 기회

people sitting on chair in front of table while holding pens during day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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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기름 튀는 삼겹살 불판 앞에서 신나게 고기를 구워 먹고 식당 나서면서 “여기 페브리즈 없어요?” 하고 물은 적, 비듬 하나 없이 깔끔한 상대방의 옷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다우니 섬유유연제 향기에 호감도 10배 올라간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었을 거예요. 탈취와 향기의 대명사와도 같은 이 제품들, 어느 회사에서 만드는지 알고 계신가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P&G✨


전 세계인의 생활을 아우르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바로 P&G입니다. 세계 최초의 섬유 탈취제인 ‘페브리즈’, 세계 최초의 섬유유연제인 ‘다우니’, 그리고 오랄비, 질레트, 브라운, 헤드앤숄더, 팬틴 등 한 번쯤 써보고, 들어본 적 있으실 이 브랜드를 모두 P&G가 보유하고 있어요.

해외 파견은 회사에서 ‘인정’받는 거예요

Q.타국에서 일하는 게 쉽지만은 않으실텐데, 일본 공장에서 일하게 된 계기가 있으실까요?

영빈 님: P&G는 전 세계 70여 개국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인 만큼, 다양한 해외 파견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하지만 모든 직원이 파견 나갈 수는 없다 보니, 해외 파견은 회사로부터 인정받는 것과도 같아요. 

저도 항상 해외 파견을 통해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실제 제품이 생산되는 공장에서 일하고 싶다는 바람을 회사에 내비쳤는데 운이 좋게도 기회가 주어졌어요.


사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주로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되기에 저는 베트남으로 파견될 거라고 예상했는데 뜻밖에 일본으로 발령을 받았어요.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생산하지는 않아서 국내 시장과는 다른 점이 많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서 처음 도전하는 시장이나 다름없었어요. 그만큼 성장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으로 파견을 나오게 되었던 거예요. 일본에 파견 발령을 받기 전, 싱가포르 파견을 다녀왔을 때에도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었거든요. 더 넓은 관점에서 산업을 바라보는 눈을 기를 수 있었어요.


Q. 영빈 님처럼 해외 파견을 나가려면 언어랑 물류 관련 지식은 필수로 갖춰야겠네요?

영빈 님: 전문성과 언어보다 더 중요한 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세예요.


저도 PS 팀에 입사하기 전에, 물류와 무관한 전공을 공부했고, 관련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P&G에 들어왔기 때문에 입사 전부터 직무 역량에 대해서는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P&G는 입사자들을 위한 내부 교육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P&G 같은 글로벌 회사에서는 직무와 관련된 경험이나 지식보다는 ‘논리적 사고’와 ‘의사소통’ 역량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다양한 문제 상황에 직면할 때,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물론, 해외 파견 시에는 해당 나라의 언어에 익숙해지는 게 제일 중요해요. 회사 내 조직 시스템이 잘 짜여 있기 때문에, 해외 파견을 나와서도 전반적인 업무 구조는 한국과 거의 동일해서 일본 공장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지만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언어가 가장 중요하니까요.


저도 일본어와 영어에 능통한 동료들의 도움을 받거나 번역기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언어 장벽을 극복했어요. 회사에서도 해외 파견 직원들에게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기 때문에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잘 해내실 수 있어요. 


해외 파견 중에 가족이 생겼어요

Q. 아무리 그래도 타지 생활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 해외 파견 직원을 위해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복지나 혜택이 있을까요?

영빈 님: 사실, 일본에서 일을 시작하고 우리 가족에게 기쁜 일이 하나 생겼어요. 아이가 태어나면서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되었거든요!


글로벌 회사이다보니까 현지 직원들이 새로운 주재원을 맞이하는 일이 잦은 편인데요, P&G의 문화 중 하나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현지 동료들이 주재원을 환영하고 돕는 거예요. 그래서 일본에서 저희 아내가 출산할 때 현지 동료들이 병원 예약을 도와주고, 심지어는 같이 병원에 가서 통역을 해주는 등 큰 도움을 받았었죠. 출산 후에는 회사가 육아휴직을 쓰지 않고도 3주 정도의 휴가를 승인해 주어, 육아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저처럼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회사에서 파견 근무 지역의 학교 리스트를 정리해 주거나 교육비를 전액 지원해 주기도 해요. 언어 수업부터 이사 및 행정적인 도움을 주는 건 물론이고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경비도 일부 지원해 주고 있어요. 이런 지원 덕분에, 해외 파견을 나가는 직원들은 업무와 개인 생활에서 많은 기회와 혜택을 누릴 수 있답니다.


Q. 해외 파견 중에 경사가 있으셨네요! 일본에서 근무하며 생긴 자랑할 만한 에피소드가 또 있을까요?

영빈 님: 조만간, 제 자식이나 다름없는 아이가 하나 더 탄생할 예정이에요.


현재 제가 참여하고 있는 신제품의 생산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어요. 아직 구체적인 제품의 이름이나 품목은 말씀드릴 수 없어서 아쉽네요. 앞으로 약 4개월 정도가 남았는데, 이 기간 동안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며 달릴 예정입니다. 이 제품이 소비자들의 손에 닿고,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벌써부터 뿌듯하고 기대가 돼요!


글로벌 회사에 다닌다는 것은 전 세계가 내 무대가 된다는 것


Q. P&G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예비 후배들에게도 해외 근무 추천하시나요?

영빈 님: 해외 근무를 하고 싶어 하는 분이라면 당연히 추천해 드리고요, 기회가 오면 꼭 잡으시길 바라요. 타지에서 일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경험이 될 테니까요. 

물론, P&G는 전 세계와 협업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꼭 해외로 파견 가지 않더라도 세계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요. 특히, PS 팀은 싱가포르 팀과 매일 영어로 메일을 주고받거나 화상 미팅을 하기 때문에 다국적 직원들과 네트워킹도 할 수 있고 영어 능력도 저절로 올라가요.


Q. 다음에는 어느 나라에서 일하고 싶으세요?

영빈 님: 어디든 제가 맡은 일을 제일 잘할 수 있는 나라에서 일하고 싶어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특정 나라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맡은 직무를 최대한 경험하고 성장하는 거예요. 


P&G의 PS 팀에서는 보통 2~3년마다 새로운 업무를 배정받게 되는데, 이를 통해 제가 더욱 성장하고 싶은 영역이나 직무를 찾을 수 있어요. 파견 기회가 오는 시점에, 제가 맡은 일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할 것 같아요.


물론, 이제는 가족이 있으니, 가족들의 상황도 생각해야겠죠. 현재로서는, 지금 제가 맡은 일에 집중해서 일본에 있는 동안 큰 성과를 내는 것이 제 가장 큰 목표예요.


Q. 마지막으로, 미래의 후배들에게 한 마디 해 주세요.

영빈 님: P&G 입사 후 가장 자주 들었던 말은 ‘최종 목표를 염두에 둬라(End goal in mind)’였어요.


이 말처럼, 단기적인 목표인 취업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삶의 목표를 세우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외국에서 일하고 싶은지, 특정 업계에서 경험을 쌓고 싶은지 등의 큰 목표를 먼저 세우신 후 취업을 준비하시면 좋겠어요. 처음 목표와 다르게 흘러가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저처럼 예상치 못한 기회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들이 원하는 회사에서 멋지게 커리어를 쌓아나가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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