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중국 #엔비디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일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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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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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티는 독자분들이 ‘언젠가 꼭 부자가 될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머니레터를 만들어요. 그렇게 선언하는 순간, 독자님이 알아야 하는 경제 뉴스는 훨씬 다양하고, 깊어지죠. 내가 도달하고 싶은 경제적 목표를 이룬 나를 상상하며 오늘의 뉴스를 읽어보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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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 호황과 불황 사이에 선 국내 조선업계 업황 살펴봤어요
- 사상최고가 경신한 엔비디아, 국내 반도체 업계에 주는 영향은?
- 일플루언서: 나는 어떻게 의사결정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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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경제 일정
5월 27일(월): 영국과 미국 증시 휴장, 우주항공청 개청, 국내 10대 그룹 총수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 회동
5월 28일(화): 21대 국회 본회의 개최(연금개혁 및 전세사기피해특별법 등을 다룰 예정), 미국 5월 소비자신뢰지수 발표(한국 시각 오후 11시)
5월 29일(수):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경제동향보고서 베이지북 공개(한국 시각 30일 오전 3시), 3월 인구동향 발표
5월 30일(목): 4월 관광통계 발표
5월 31일(금): MSCI지수 재조정(6월 3일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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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뉴스
① SM엔터테인먼트: 했어요. SM 소속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첫 정규앨범이 발매되고, 중국의 한한령 해제 조짐이 보인 덕분이에요.
② 조미김: 조미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동원F&B가 다음 달부터 한다고 해요. 다른 조미김 업체들은 이미 가격을 올렸습니다. 김 원초 가격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한 여파예요.
③ 선재 업고 튀어 팝업: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가 열려요. 팝업 스토어의 입장 예약 인원이 오전 9시 전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어요.
④ 엔비디아: 미국의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했어요. 1분기 매출 실적과 2분기 매출 전망이 모두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나온 덕분이에요. AI 관련 대표주인 엔비디아의 주가는 약 4년 만에 열 배가량 올랐습니다.
⑤ 가구실질소득: 가구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가구 실질소득이 2006년 했어요. 가구소득이 오른 정도보다 물가 상승률이 훨씬 높았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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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햇볕 쬐며 그림자 돌아보는
조선업계
글,
햇볕: 수주 호황 기대에 시총도 껑충
2022년과 2023년 폭발적으로 늘어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신규 발주가 이 나오고 있어요. 중동 전쟁으로 인한 홍해의 지정학적 불안으로 운반선들이 수에즈운하를 통하지 않고 우회항로를 택하면서 항해 기간이 늘어나자 선박이 부족해져, 용선료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에요. 비싼 용선료를 지불하느니 선박을 새로 건조하는 편이 저렴하다는 분위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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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지난 4월 조선 3사(삼성중공업·한화오션·HD한국조선해양) 주가가 최대 15%까지 한 가운데, 특히 조선·해양 부문 상장 계열사를 거느린 HD현대는 지난 16일 기준 코스피 .
그림자: 중국의 추격, 종사자는 반토막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이르면 올해 2분기부터 글로벌 해운시장에 이 있다고 내다봤어요. 이번 1분기 급등한 LNG선 수요는,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인 카타르가 LNG 생산량과 수출량을 크게 늘리기 위해 발주한 것이어서 단기적 일감이에요. 조선업계는 ‘’가 사라지기 전에 수에즈운하 기피 사태로 반사이익을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요.
중장기적으로는 중국 조선업계가 맹렬하게 추격해 오는 중이에요. 고부가가치 선박 설계에서는 우리나라가 아직 앞서 있지만, 선박 생산과 유지보수에서는 중국이 훨씬 더 많은 주문을 받고 있어요. 실제로 조선업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이미 . 국내 조선업계의 저임금과 열악한 처우로 숙련 인력 재생산이 끊긴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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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티의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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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조선업은 호황과 불황 사이클이 분명해요. 업계에서는 ‘상황이 좋을 때는 기간산업 대접을, 어려워지면 사양산업 취급을 받는다’는 불만이 있어요. 마찬가지로 주기적인 호황과 불황 사이클을 반복하는 반도체 산업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조선업에는 장기적인 시선을 반영한 정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와요. 우리나라처럼 해운을 통한 수출에 무역 의존도가 높은 국가에서는 조선업이 굉장히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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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24일, 엔비디아 주가가 1,064.69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어요. 엔비디아 주가가 1천 달러를 넘긴 건 처음이라, ‘천슬라’에 이어 ‘천비디아’라는 말까지 나왔어요. 전날 엔비디아가 깜짝 실적을 발표한 영향이에요. 지난 1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3배 넘게 증가한 260억 4천만 달러(한화 약 35조 원)에 달했어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국내 기업에는 HBM이 관건이에요
엔비디아는 AI 시대 덕을 가장 크게 보는 기업이에요. AI 개발 경쟁으로 . 이 칩을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 중 하나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데요, HBM이 을 주고 있어요.
-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3사(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중 가장 먼저 엔비디아에 HBM 납품을 시작해, 올해 3월부터는 5세대 HBM(HBM3E)을 독점 공급하고 있어요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HBM이 지난 4월, 엔비디아에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있었어요. 이 소식에 24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3%가량 하락했어요
SK하이닉스에 기대가 커요
정리하면, AI 열풍에 엔비디아의 AI 칩이 급부상했고, 그 AI 칩을 만드는 데 필요한 HBM을 공급하는 회사로 SK하이닉스가 떠오른 거예요.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현장에서 ‘’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는데요, 이 분위기가 이어지면 SK하이닉스에도 지속적인 호재로 작용할 거예요. 이미 증권가에서는 를 최대 26만 원까지 올려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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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플루언서 시리즈: 자기 인식
나는 어떻게 의사결정 하고 있을까?
글,
📌 필진 소개: 은 10년 차 직장인 두 명이 함께 하는 사이드프로젝트팀이에요. 자신의 능력으로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일플루언서’의 성장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을 좋아하고, 잘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대해 주세요!
지난 화 보러 가기
지난 시간에는 ‘나는 어떤 리더와 잘 맞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오늘 주제는 ‘의사결정’인데요,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팁네넵의 이야기를 짧게 들려드리고 시작하려 해요.
저(킨프리)는 직무를 네 번이나 바꿔서 ‘프로 이직러’라 불려요.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회사 규모와 관계없이 일이 재밌을 것 같으면 도전했거든요. 도전이 늘 성공적이었던 건 아니지만 후회는 없어요.
함께 팀네넵을 이끌어가고 있는 ‘제이디’도 저와 비슷한 이력을 갖고 있어요. 원하는 게 있으면 곧바로 실행에 옮겨, 여러 직무와 회사를 경험했죠.
그런 두 사람이 만난 팀네넵은 의사결정 속도가 빠른 편이에요. 일단 해 보고, 수정하면서 빨리 결과를 보고 싶어 하거든요.
이렇듯 불확실한 상황에서 의사결정을 빠르게 하는 사람들을 ‘모험 지향적’이라고 말해요. 반대로 속도보다 정확한 것이 중요한 사람들은 ‘확실성 지향’이라고 말해요.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의사결정은 성향이 직무에 따라 바뀌기도 한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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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빨리 하자 vs 철저하게 하자
독자님이 신제품 출시를 위한 TF팀에 속하게 되었다고 가정해 볼게요. 의견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좀처럼 회의 결론이 나지 않는 상황이에요. 이럴 때 다음 중 어느 의견을 지지할 것 같으신가요?
- A: 프로토타입 만들어서 시장에서 테스트 하자
- B: 시장 출시 전에 파일럿 테스트를 먼저 하자
A는 모험 지향적, B는 확실성 지향인 의사결정 성향을 대표해요.
모험 지향적인 사람들은 속도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시행착오식 방법’을 좋아해요. 빠르게 의사 결정하는 게 일을 잘하는 것이라 믿기 때문에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마인드가 있어요.
반면, 확실성 지향인 사람들은 잦은 변화를 싫어하고, 신중하게 검토하는 것을 좋아해요. ‘실패 가능성과 오류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의사 결정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려도 ‘철저하게 검증’하고 넘어가는 방식을 선호하죠.
타고난 개인의 성향도 있지만, 직무 특징의 영향을 받아서 바뀌기도 하는 영역이에요. 모험 지향적 성향의 사람들이 많은 대표적 직무로는 영업, 마케팅이 있어요. 확실성 지향인 사람들은 재무나 R&D팀에서 비교적 많이 찾아볼 수 있어요.
협업을 잘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특성과 직무에 따른 의사결정 성향 차이를 이해해야 해요. 그래야 속도와 정확성을 모두 고려해서 최선의 판단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어떤 의사 결정 성향을 가졌나요?
의사결정 성향이 다른 사람끼리 만나면 서로를 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 확실성 지향인 사람이 모험 지향적 사람을 볼 때
👉 수많은 문제, 사람, 관계를 고려하지 않는 무책임한 사람이야. 너무 자기중심적이잖아?
- 모험 지향적인 사람이 확실성 지향인 사람을 볼 때
👉 자신감이 없는 거야, 책임감이 없는 거야? 추진력이 부족해
💡 팀네넵의 팁!
사회초년생일 때에는 확실성 지향 기반으로 일하는 것이 좋아요. 내가 어떤 의사결정 성향을 가진 사람인지 파악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만약 맡은 일이 속도를 필요로 하는 일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직속 상사나 책임자에게 한 번 더 확인하고 일을 진행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만약 경력 초창기부터 모험 지향적인 성향을 어필하고 싶다면, 새로운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신뢰를 쌓는 것을 추천해요.
셀프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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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한 항목이 더 많은 쪽이 나의 의사결정 성향과 가장 가깝답니다. 단, 반드시 어느 한 쪽에 속하는 결과가 나와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양쪽을 고르게 체크했다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성향이 달라진다고 해석할 수 있어요.
🪐 팀네넵은 이런 성향이에요.
킨프리와 제이디 모두 모험 지향적인 성향이 매우 강해요. 속도가 빠르지만, 가끔 벌여놓은 일을 수습하느라 곤욕을 치러요. 둘 다 다른 사람을 백업해주는 성향이 아니어서 수습도 각자의 몫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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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지향으로 완전히 치우쳐 있는 킨프리와 제이디의 실제 결과지 캡쳐
(상 킨프리, 하 제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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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사람과 회의 잘하는 법
회사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회의’는 내가 하는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 다른 구성원의 도움을 요청할 때 특히 더 중요해요. 상대방의 의사결정 성향에 맞게 준비만 잘해도 원하는 것을 더 쉽게 얻을 수 있어요. 오늘 배울 ‘나와 다른 성향의 사람과 회의를 잘하는 방법’을 토대로 전략을 세워보세요!
✅ 모험 지향적인 사람과 회의하는 법
- 효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본론부터 빠르게 말해요
- 처음 몇 문장 안에 요구사항, 응답 요청일 등 원하는 요구 사항을 전달해요
- 회의 중 나온 아이디어에 즉시 대답하고,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요
- 말하지 않으면 기여할 것이 없는 사람이라고 인식할 수 있어요
- 개인적인 정보처럼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것 외에 불필요한 내용을 말하지 않아요
✅ 확실성 지향인 사람과 회의하는 법
- 사전 준비, 실제 진행, 마무리 3단계 프로세스로 회의를 준비해요
- 회의 형식을 구조화해서 회의 기본 규칙을 정하는 것도 좋아요
-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때 확실한 사전 조사, 핵심 자료 사전 배포 등이 필요해요.
- 회의 후 회의록을 공유하고, 추가 의견이나 승인을 요청하면 좋아요
- 비공식적인 상황을 만들어 배경 정보를 편안한 자리에서 제공하면 좋아요
일의 성격에 따라 유리한 의사결정 방향이 달라질 수 있어요.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진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서로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 회의하다 보면 가장 생산적인 절충안에 도달할 수 있을 거예요.
서로 다른 성향의 사람들이 회의할 때 가장 좋은 점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는 사실이거든요. 상대방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할 부분을 한 가지라도 예측해서 준비하면, 생각보다 쉽게 협력받을 수 있을 거예요. 누구나 존중받는다고 느낄 때 더 기여하고 싶어지니까요.
이제 회의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 느껴지시나요? 이번 주에 중요한 회의를 앞두고 있다면 내가 놓쳤던 부분이 없는지 점검해 보세요. 여러분의 회의 시간이 더 즐거워 질 수도 있어요! 그럼 모두 일플루언서가 되는 날까지 응원할게요! 다음 주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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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나’를 중심으로 이 페이지를 채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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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네넵 x 어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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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면? 일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시작! ‘일하는 나’를 알아보는 기회를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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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피드백
- 지금까지 스스로 선택한 것 중 유일하게 3년 이상 꾸준히 하고 있는 것이 어피티 뉴스레터 보기예요. 어피티가 제 자존감 한 부분을 지켜주고 있다고 전하고 싶었어요. (봄봄봄 님)
- 경제라는 큰 틀에서 객관성을 잃지 않으려 하면서도 매몰되진 않는 지점이 와닿습니다. 투자의 동기에 의문을 갖는 신청자분에게 한 걸음 떨어져서 더 중요한 것을 놓치지 말라고 해주어 신뢰가 갑니다. 우리가 왜 어피티를 읽고 경제와 돈에 대해 궁금해 하는지를 잘 드러냈습니다. (대원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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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레터를 만드는 사람들
- 🪻 포티: 요즘 아카시아 껌에 다시 빠졌어요. 좀처럼 꽃향기 맡기 힘든 요즘, 몇 번 씹기만 해도 온몸에 향긋한 아카시아 향이 퍼져나가는 기분이거든요. 자매품으로는 이브 껌이 있는데 이브 껌의 장미 향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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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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