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효라클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오늘(12일)도 새로 상장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코스닥에 상장하는 디지털 플랫폼 업체, . 아직 잘 알려져있지 않았지만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꽤 . 청약 경쟁률은 2,499대1로, 얼마 전 상장한 기업이자 직장인들에게 잘 알려진 ‘원티드랩’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어요. 청약 증거금은 크래프톤보다도 높습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플래티어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B2B 사업에 특화된 업체예요. 사업 영역은 크게 ‘커머스 마케팅(CM)’과 ‘디지털 전환 통합(IDT)’으로 나뉘는데, 매출 중 대부분은 CM에서 발생합니다. CM은 다시 이커머스, 마테크 솔루션, 디지털 전환 세 가지로 나뉩니다. 플래티어는 이 중 이커머스 사업에서 유명해요. 신세계·현대자동차·롯데 등 대기업을 포함해 170여 개 기업의 이머커스 플랫폼 구축에 참여했죠.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이번 달 10일에는 이, 11일에는 이 상장했죠. 상장을 앞두고 여러모로 이슈가 된 곳은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크래프톤이었지만, 상장 당일 화제가 된 곳은 채용 플랫폼 ‘원티드’를 서비스하는 원티드랩이었습니다. 원티드랩은 오랜만에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서 형성되고, 상한가까지 오르는 것)’을 보여줬어요.
✔️ 플래티어는 2019년 4월부터 A사의 통합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했는데, 이 프로젝트의 규모가 상당해서 2019년 매출의 77.7%가 여기서 나왔습니다. 앞으로는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지만, 여전히 CM 사업에서 큰 매출이 나오는 만큼 어떤 사업을 따오는지에 따라 매출 변동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