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가 이번 달까지 를 내다보고 있어요. 지난해 9월까지는 흑자라 해도 수출보다 수입이 줄어 생기는 ‘불황형 흑자’였는데, 이제는 수출이 많이 회복되며 . 반도체를 포함해 IT품목 수출이 증가한 덕분이에요. 하지만 반도체 단일 품목 수출 상황에 따라 국가 경제 전체가 영향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로, 10년 전과 비교해 했어요.
고물가 부담과 소비 부진은 여전해요
하지만 내수 경제는 계속 어려워요. 새해 2%로 떨어졌던 물가상승률이 다시 3%대로 올라섰고, 그중에서도 신선식품·가공식품·외식비 등 했어요. 고물가와 고금리에 . 지난해까지 어려운 사정 속에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던 사교육비마저 지난달 예요.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수출이 주도하는 우리나라 경제에는 글로벌 경기 전망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 세계 국가들이 기꺼이 지갑을 열어 우리 물건을 사줘야 우리나라 기업들이 돈을 버니까요. 현재 글로벌 경제는 ‘안 좋아질 것 같지만 그렇게 크게 안 좋아지지는 않을지도?’ 하는 안갯속 상태예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지구 분쟁이 유가와 곡물 가격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고, 유로존과 중국 경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가장 큰 시장인 미국 경제는 단단하게 성장해, 미국이 글로벌 경기를 얼마나 견인할 수 있을지 봐야 하는, 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