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동업자에서 경쟁자가 될까요?
‘영풍그룹’의 대표 자회사, ‘(주)영풍’과 ‘고려아연’의 . 재계 자산 순위 28위의 영풍그룹은 주로 비철금속과 반도체,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제조업 회사로, 일반 소비자에게는 자회사인 ‘영풍문고’가 잘 알려져 있어요. 를 차지하는 두 기업의 동반자 관계가 깨졌다는 보도가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요.
이차전지 투자에 입장차가 있어요
‘주주배당’과 ‘이차전지 투자’에 대한 시각차가 두 회사 간 갈등의 주요 원인으로 꼽혀요. 고려아연은 주주배당을 줄여서라도 이차전지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주)영풍은 조심스러운 모습이에요. 반도체 등 전자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주)영풍과 비철금속·이차전지에 집중하는 고려아연의 시가총액은 벌어졌어요. 법적 절차가 복잡해, ‘진짜 결별’은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이 쥐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