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자 할부가 사라진다?

글,


카드 혜택이

대표적으로 무이자 할부 기간이 줄었어요. 주요 카드사는 이번 달 온라인 쇼핑몰 등에 제공하던 6개월 무이자 할부를 3개월로 축소했습니다. 가맹점 업종별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조기 종료 예정이라고 해요. (🗝️)


카드사 사정이 어렵기

카드사는 사람들에게 직접 예·적금 등 현금을 받을 수 없어서 채권으로만 돈을 조달합니다. 여신전문금융채(여전채)라고 하는데요, 금융시장에 돈줄이 마르면서 뛰었습니다. 카드사의 돈 조달 비용이 크게 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어요.


카드 수수료율 인하로 수익이 줄었어요

정부는 2012년부터 3년마다 카드 수수료율을 . 카드사는 영세·중소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가 발생할 때마다 오히려 손해가 나는 역마진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어피티의 코멘트
  • 정인: 채권은 개인이 투자하기에 어렵고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 삶과 깊게 연관되어 있어요. 채권시장이 우울해지면서 개인 신용대출 이율에 이어 카드사 소비자 혜택까지, 한 다리 건너 개인에게 돌아오는 불이익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유하기

관련 글

close-up-portrait-man-showing-empty-wallet_171337-17551
증권사 LP가 뭐하는 자린데 1300억 손실을 냈을까?
세계적으로 증시가 폭락했던 올해 8월 2~10일, 신한투자증권에서 ETF LP 담당 직원들이 목적에 벗어난 선물 투자 거래로 1300억...
화면 캡처 2024-10-14 142701
한국도 ‘일단은’ 기준금리 내립니다
지난 11일, 한국은행이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3.50%에서 3.25%로 0.25%p 내렸어요.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번 기준금리...
화면 캡처 2024-10-14 141739
4수 끝에 세계국채지수 편입 성공!
우리나라 정부가 발행한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됐어요. WGBI는 세계 3대 채권지수로, 지난 4년간 네 번이나 도전한...
Two chess knights battle on city background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으로 보는 ‘국내증시 매력 없는 이유’
세계 아연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두고 고려아연과 ㈜영풍의 분쟁이 격화하고 있어요. 고려아연은 재계 순위 32위인...

경제 공부, 선택 아닌 필수

막막한 경제 공부, 머니레터로 시작하세요

잘 살기 위한 잘 쓰는 법

매주 수요일 잘쓸레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