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너 소개: 예산 내에서 돈 잘 쓰는 방법, 다른 데서 찾을 필요 있나요? 소비의 달인 어피티 독자님들에게 물어보면 되는데 말이죠! ‘chat UPT’에서 어피티 독자님들의 집단지성을 모아냅니다. 독자님의 질문을 주제로 다른 독자분들의 답변을 받아 소개할게요.
the 독자: 이제 곧 겨울이라 집에 향초도 피워보고 싶고 디퓨저 향도 바꿔보고 싶은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 걸 사야할지 모르겠어. 겨울엔 주로 바닐라 향이 섞인 바디워시를 사용하는데 이처럼 집에 피워 둘 포근하고 따뜻한 향기가 없을까? (리브리 님)
chat UPT: 문소희 님, 소미 님 외 많은 어피티 독자님들이 겨울에 어울리는 좋은 향을 추천해 주셨어요.
‘향기 도서관’에 가서 직접 맡아보고 골라보세요 (문소희 님)
이라는 퍼퓨머리를 아시나요? 서울 도산공원에 있는 향 도서관 같은 곳인데, 독특하고 세련된 향이 많아서 저도 자주 놀러가요! 향수, 디퓨저, 샤쉐, 향초를 모두 만날 수 있고, 향도 너무 좋아서 고르는 데 시간이 꽤 걸릴 거예요.
바닐라같이 달콤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향을 좋아하신다면 이렇게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향수: ART (샤도네이 화이트 향)
디퓨저: 싱글 롱 블랙 코트 (블랙 우드의 유려한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향)
향초: 커피밀크 칵테일 센티드 캔들
샤쉐: 퍼플펜 (보라색 허브향과 부드러운 바닐라향)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디퓨저를 직접 만들어서 쓰세요 (미니핏자 님)
집에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디퓨저를 사용하지 못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집안에 좋은 향이 날까 고민하던 중에 인스타에서 자주 보이던 방법을 따라해 봤어요! 레몬 슬라이스 3개, 계피 2개(쿠팡에서 대용량으로 구매했어요), 바닐라 오일 10~15방울(이것도 쿠팡에서 구매!)에 물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끝이에요! 살짝 달큰한 계피와 레몬 향이 집안에 퍼져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강아지 냄새도 조금 가려져서 일석이조예요!
향에 일가견이 있는 R님의 디퓨저, 향초, 향수 추천
향초 추천 🕯️
양키캔들 ‘바닐라 컵케이크’: 달콤한 바닐라와 버터크림 향이 집안을 따뜻하게 만들어줘요
바스 앤 바디 웍스 ‘워밍 바닐라 슈가’: 부드러운 바닐라와 설탕의 조합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요
디퓨저몰 ‘프렌치 바닐라 향초’: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은은한 바닐라 향을 오래 즐길 수 있어요
디퓨저 추천 🌸
네이처리퍼블릭 ‘바닐라 머스크 디퓨저’: 자연스러운 바닐라와 머스크 향이 조화로워요
아로마티카 ‘오가닉 바닐라 디퓨저’: 유기농 성분으로 만들어져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깊은 바닐라 향을 느낄 수 있어요
라튤립 ‘프리미엄 디퓨저’: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은은한 향으로 누구나 좋아할 만한 제품이에요
제 취향은 OOO한 향이에요
겨울엔 시트러스나 달콤한 향보다는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향수를 선호해요! 저는 이솝의 ‘휠’과 르라보의 ‘어나더13’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소미 님)
겨울에는 아무래도 우디 향과 머스크 계열이 끌리더라고요! 묵직한 향이 겨울에 녹아드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카네 님)
논픽션 ‘더베이지’ 향을 추천해요 (미리 님)
딥디크 ‘로즈’향을 사용해요 (뽀기또리멍키 님)
딥티크 ‘쁠레르드뽀’가 좋아요 (둉오 님, 이녹조 님)
딥티크 ‘오듀엘르’, 딥티크 ‘뗌포’, 러쉬 ‘바닐라리’ 다 겨울에 주로 사용하는 향이에요 (ㅁㄴ 님)
아쿠아 디 파르마의 ‘홈 컬렉션 캔들 오 라모레’를 피워보세요 (스피카 님)
바이레도의 ‘버닝로즈’ 추천드려요. 이름 그대로 스모키한 로즈향인데 쌀쌀한 요즘 날씨에 무척 잘 어울려서 추천드려요. (ㄹㅋ 님)
저는 확실한 바이레도 팬이었는데요. 겨울에는 따뜻한 느낌의 ‘집시워터’도 좋고 최근에는 우디(나무향)한 ‘슈퍼시더’를 즐겨 뿌려요. 우디향에만 빠져있는 것은 아니라서 ‘블랑쉬’와 ‘슈퍼시더’를 함께 뿌리곤 하는데 궁합이 정말 좋더라고요! 요즘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서 추천해 드려요! (지원 님)
이번에 헤트라스의 ‘호텔테라피 바디로션 호텔 우드향’으로 바꿔봤는데요. 향이 깊을 뿐만 아니라 보습도 잘되고 양도 많아서 딱이에요! 몸에서 나는 호텔 특유의 향기라고 할까요? 기분이 안 좋다가도 슬쩍 맡게 되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1L에 만 원 조금 넘는 가격이라 처음엔 못 미더워했는데, 지금은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같은 라인에 향만 다른 제품들이 많아서 골라 쓰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양이 많으니 첫 구매라면 신중하게 선택하시는 거 잊지 마세요! (넬리 123님)
LUSH의 ‘더 스멜 오브 웨더 터닝’ 향수를 추천해 드려요! 계절이 바뀌는 냄새라는 컨셉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러쉬 향수는 정말 활용도가 높아요. 목욕할 때도, 밤에도 넣어서 고체 향수처럼 쓸 수 있고, 잘 때 이부자리에 뿌려두면 한 겹의 꿈처럼 덮고 자기에도 최고예요. (하리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