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프로필
- 닉네임: 엘리
- 나이: 만 24세
- 돈 관련 목표: 2023년 한 해 1,800만 원 모으기
- 하는 일: 제약회사 마케팅 1년 차 사원
- 연봉: 약 3,600만 원
- 월평균 실수령액: 약 270만 원(사내 대출 제외)
- 주거 형태: 본가 거주
- 현재 자산
- 비상금: 약 800만 원
- 예적금: 약 1천만 원, 청년내일채움공제 약 580만 원
- 주식: 예치금 500만 원, 투자금 2천만 원
나의 돈 관리 루틴
나의 한 달 돈 관리 방법
- 월급 관리
- 통장쪼개기를 해서 월급날에 월급통장 잔액이 0원이 되도록 만듭니다.
- 매달 157만 원을 저축해야 5년 뒤에 1억 원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고, 저축을 시작했어요.
- 신용카드로 정기 지출과 생활비를 해결해요. 매달 25만 원 결제해 혜택을 받고, 선결제를 통해 체크카드처럼 사용합니다.
월평균 고정비
- 교통비: 10만 원(알뜰교통카드 사용)
- 통신비: 17,000원
- 유료 구독 서비스: 쿠팡 4,900원, 아이클라우드 3,300원, 유튜브 프리미엄 4,000원
- 자기계발: 30만 원(운동, 학원 등)
월평균 변동비
- 용돈: 30만 원(데이트, 친구 약속 등)
- 생활비: 25만 원(식비, 생활용품, 화장품, 병원 등)
연간 비정기 지출
- 연간 여행 경비: 200만 원
- 연간 경조사 비용: 60만 원(매달 5만 원씩 저축해서 사용)
돈 관련 고민과 어피티의 솔루션
Q. 돈을 어떻게 굴리면 좋을까요?
노는 금액을 굴리고 싶은데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주식 투자에는 이미 많은 돈을 넣어둔 상태라 더 하고 싶지 않습니다. 비상금도 많은 것 같은데, 어피티가 생각하기에는 어떤가요?A. 노는 돈, 이렇게 관리하세요
엘리 님은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바로 월급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두신 것 같아요. 목표를 명확하게 잡아두고 통장쪼개기를 통해 예산에 맞게 돈을 잘 사용하고 계시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잘하고 있는 점인지 짚어 볼게요.- 목적에 따라 통장을 따로 관리하는 ‘통장쪼개기’를 해두었어요. 월급날, 월급통장에 들어온 돈이 모두 목적별 통장으로 이동해, 선저축 후지출이 자동으로 이루어지게끔 했습니다.
- 신용카드 사용 기준을 명확하게 잡아두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소 결제금액(전월실적) 만큼 사용하고 있어요. 선결제를 통해 결제 대금이 통장에서 바로 빠져나가게 만들어,= 체크카드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알뜰교통카드, 청년내일채움공제, 알뜰폰 요금제 등 나에게 잘 맞는 지원사업이나 상품을 잘 찾아 활용하고 있어요. 특히 통신비, 교통비와 같은 고정비는 한 번 줄여두면 누적되는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답니다.
- 경조사비 통장에 매달 5만 원씩 저축해 놓고, 경조사비 지출이 있을 때 모아둔 돈에서 쓰고 있어요. 이렇게 관리하면, 경조사가 몰린 달에도 내 계획대로 저축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노는 돈은 파킹통장에 관리하세요
비상금 금액은 엘리 님이 받는 월급의 3배 정도면 충분해요. 나이가 들거나 가정이 생기면 비상금 규모는 더 커져야 하지만, 지금은 월급의 3배 정도로 충분합니다. 현재 엘리 님의 비상금 규모가 딱 이 정도예요. 금액을 덜거나 더하지는 말고, 파킹통장으로 관리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요즘 인터넷전문은행의 파킹통장 금리가 낮아지고, 저축은행이 고금리 파킹통장을 출시하는 추세인데요, 여기서는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파킹통장용 금융상품으로 설명해 볼게요.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는 연 2.30% 금리의 파킹통장이에요. 지정된 계좌로만 입출금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쉽게 돈을 꺼내쓸 수 없다는 점 오히려 장점입니다. 비상금 등 묶어둬야 할 돈은 접근성을 낮춰놔도 좋아요.비상금 외의 돈은 이렇게 사용할 수 있어요
비상금 외에 저축으로 모은 현금은 세 가지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 돈을 도중에 꺼내쓸 수 없도록 1년 만기 정기예금으로 묶어두는 것
- 증권사 CMA나 은행 파킹 통장(언제든지 돈을 꺼내쓸 수 있고 매일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 중 금리 높은 상품에 넣어두고, 주기적으로 금리를 비교해 높은 금리의 상품으로 옮기는 것
- 풍차 돌리기를 통해 다시 저축으로 돌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