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24일, 엔비디아 주가가 1,064.69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어요. 엔비디아 주가가 1천 달러를 넘긴 건 처음이라, ‘천슬라’에 이어 ‘천비디아’라는 말까지 나왔어요. 전날 엔비디아가 깜짝 실적을 발표한 영향이에요. 지난 1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3배 넘게 증가한 260억 4천만 달러(한화 약 35조 원)에 달했어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국내 기업에는 HBM이 관건이에요
엔비디아는 AI 시대 덕을 가장 크게 보는 기업이에요. AI 개발 경쟁으로 . 이 칩을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 중 하나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데요, HBM이 을 주고 있어요.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3사(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중 가장 먼저 엔비디아에 HBM 납품을 시작해, 올해 3월부터는 5세대 HBM(HBM3E)을 독점 공급하고 있어요
삼성전자:삼성전자의 HBM이 지난 4월, 엔비디아에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있었어요. 이 소식에 24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3%가량 하락했어요
SK하이닉스에 기대가 커요
정리하면, AI 열풍에 엔비디아의 AI 칩이 급부상했고, 그 AI 칩을 만드는 데 필요한 HBM을 공급하는 회사로 SK하이닉스가 떠오른 거예요.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현장에서 ‘’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는데요, 이 분위기가 이어지면 SK하이닉스에도 지속적인 호재로 작용할 거예요. 이미 증권가에서는 를 최대 26만 원까지 올려 잡았어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AI 열풍에도 국내 증시에는 투자할 만한 대장주가 없어서, 는 얘기도 나와요. 이런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주목받는 키워드가 HBM이에요. HBM이 어떤 건지 궁금하다면, 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