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에 대한 제재 절차에 들어갔어요. 구글이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에 ‘유튜브 뮤직’을 끼워팔면서, 음원 시장에서 부당한 방식으로 우위를 차지했다는 게 공정위의 입장이에요. 유튜브 뮤직은 지난해 12월, 국내 음원 플랫폼 1위를 달리던 (월간활성화사용자수(MAU) 기준).
요금제 정책으로도 말이 많아요
구글은 국가별로 유튜브 요금제를 다르게 적용하고 있는데, 여기서 되고 있어요.
미국에서는 개인, 가족, 학생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고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유튜브 뮤직 서비스를 배제한 대신 가격을 낮춘
한국에서의 요금제 옵션은 ‘유튜브 뮤직을 포함한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 하나뿐이에요. 이 요금제 가격은 지난해 말, 월 10,450원에서 14,900원으로 단번에 42.6% 올랐어요. (iOS는 월 19,500원)
JYP 한줄평
구글은 최근 유튜브 요금제를 손보는 중이에요. 기존 고객에게 혜택을 강화하고, 새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다는데요, 국내에서도 주목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