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매 끝, 국산 가스터빈 등장

people inside office

글,


두산에너빌리티가 인기예요

두산에너빌리티 했어요.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이란 회사가 자금 조달을 위해 채권을 발행하기 전, 수요상황을 파악하는 걸 말해요. 채권의 가격, 물량, 금리를 어느 정도로 설정할지 결정하기 위해 진행하죠. 이번 수요예측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 회사채는 2년 만기 채권 3.9%, 3년 만기 채권 5.2% 금리로 결정됐어요. 비교적 낮은 금리에도 판매 물량의 5배나 되는 수요가 몰려서, 기업 입장에서는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어요.


재무제표가 좋아졌어요

이번 회사채 발행 흥행 배경은 두산에너빌리티의 탄탄한 실적이에요. 지난해 매출은 25.9%, 영업이익은 433.3% 증가했는데, 부채비율도 줄어 재무제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어요. 주력 분야인 원전 관련 사업 환경이 좋아지기도 했고, 신사업인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상용화가 성공적으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발전용 가스터빈, 갑질 해결!

특히 두산에너빌리티의 발전용 가스터빈이 주목받고 있어요. 기존에는 대당 최대 1천억 원에 달하는 터빈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요. 수입한 가스터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해외 기업들은 수리가 가능한데도 였어요.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제작에 이어 유지·보수 기술도 국산화해 A/S 시장을 노리고 있어요.

어피티의 코멘트
  • 인: 채권은 어렵지만 비교적 안전한 투자 방식이에요. 요즘에는 , 경제뉴스에 어느 정도 익숙하다 싶으면 조금씩 공부해 보셔도 괜찮아요. 채권에 투자하기 가장 좋은 시점은 ‘금리는 충분히 높은데 본격적인 경기 침체는 시작되지 않았을 때’여서 전문가들은

공유하기

관련 글

화면 캡처 2024-10-16 092715
세 권의 책으로 보는 2024년 노벨경제학상
올해 노벨경제학상은 ‘다론 아제모을루’ 미국 MIT 교수, ‘사이먼 존슨’ MIT 슬론경영대학원 교수,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steamed-crabs-white-background_1232-3350
꽃게가 제철이라는 말 옛말이 될지도 몰라요
가을은 꽃게가 제철이에요. 그런데 이상기후 때문에 서해 어장에서 꽃게 어획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나 적어요. 올여름 서해...
solen-feyissa-3aLMXGvH4GA-unsplash
‘틱톡 라이트’ 현금 보상 이벤트 신종 다단계? 알뜰 앱테크?
‘틱톡 라이트’는 틱톡(TikTok)에서 업로드 기능을 뺀 시청 전용 앱으로, 시청자에게 수익을 제공하는 보상형 플랫폼이에요. 2023년...
brazilian-flag-composition_23-2150169447
지난해 40% 수익률 브라질 국채, 올해는 -13%인 이유
브라질은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경제대국이에요. 2020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발행된 브라질 국채는 연 이자만 10%를 넘어, 보통...

경제 공부, 선택 아닌 필수

막막한 경제 공부, 머니레터로 시작하세요

잘 살기 위한 잘 쓰는 법

매주 수요일 잘쓸레터에서 만나요